☆아름다운 시☆ 침묵[沈默] Cactus。 2020. 8. 11. 18:11 반응형 SMALL 침묵[沈默] 청원 이명희 내 속안에 사는 자 그대는 누구인가 생각으로 알 수 없는 그대도 모르는 나 말 없음 되어버린 채 일렁이는 무영탑 부푼 상처 걸어둔 호흡을 읽는 행간 모가 났던 가치관 결기 있게 허문다 깃들은 마음 멜로디 심장의 빛 머금고 어떤 말도 쓸모가 없는 팽팽한 긴장감 너도 없고 나도 없는 오롯한 시간 속에 완전한 소멸을 위해 존재감을 비운다. 반응형 LIST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선인장, 그 신비롭고 아름다운 세계...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아름다운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 백 (0) 2020.08.17 빗속에 숨은 그대 (0) 2020.08.14 비 내리는 날 (0) 2020.08.08 너의 속삭임 (0) 2020.08.05 창문을 흔드는.. (0) 2020.08.02 '☆아름다운 시☆' Related Articles 여 백 빗속에 숨은 그대 비 내리는 날 너의 속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