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크랩] 여름의 한가운데서(삼복 유고) / 채린 여름의 한가운데서(삼복 유고) 채린 아흔 노파가 아침 6시면 밭에 출근하고 오후 6시면 어김없이 퇴근한다 검은 비닐 천막 그녀를 기다리는 검둥이 녀석 어느 날 외로울까 누렁둥이 새끼 한 마리 말뚝에 매였다 동물끼리 잘 있는 듯 새끼 누렁이가 잘도 큰다 이제 여름의 한가운데 복날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