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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시☆

여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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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 松南 황 재 현 하얀 도화지에 삶의 이야기를 그리다 끝내 채우지 못한 여백을 무엇으로 채울 것인가 남은 여백이 많다는 것은 나의 꿈이 많은 거라고 아직도 세상에는 내 할 일이 남은 거라며 채우려 하기보다 채워 가기 위해 남겨두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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