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름다운 시☆

삶의 여백

반응형
SMALL

삶의 여백 - 세영 박광호 - 오늘가면 내일 오며 그렇게 삼백육십오일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했던가 날 나으신 부모님은 떠나시고 그 사랑 내리하며 가족을 부양하던 젊음의 날은 아득한 추억으로 남고 난 이제 내 삶의 여백을 어떻게 그려볼까 생각하는 그런 나이 되었네 여생의 하루하루가 너무 아쉬워 다 떠난 빈 둥지 홀로 지키며 어느 날은 시를 쓰고 어느 날은 삶의 이야기 적어본다 그러다보면 하루해는 저물어 밤이 찾아오고 그렇게 회심의 나날은 쌓여져 가는 것이다.

 

 

티스토리에 오신 걸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편집'으로 내용을 바꾸시거나, 삭제 후 '새 글을 작성'하셔도 됩니다.
글 뿐만 아니라 블로그의 각종 설정을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블로그관리'를 확인해보세요.

반응형
LIST

'☆아름다운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를 사랑했기에  (27) 2023.12.08
애절초(哀切草) 한아름  (30) 2023.12.05
첫눈  (27) 2023.11.27
눈 오는 밤 발자국  (34) 2023.11.25
바람이 잠든 벤치에  (24) 2023.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