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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향기 / 한빛 오한수
날씨 참 좋네요
어디서 나비 한 마리
팔랑 날아올 듯
도시 엉성한 나무숲 사이
작은 새 소리
봄의 교향곡으로 반갑고
햇볕 드는 창가에 앉아
고운 찻잔에 봄 담아 마시면
먼 남쪽 바다
풋보리 내음 동백 향 실려 오는
바람이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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