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그리워

2024. 4. 11. 15:45☆좋은 글☆

그대가 그리워 천보/강윤오 이제는 잊을만한 세월인데도 잊을 수가 없네요 즐거움이 있을 때도 함께했고 힘든 일이 있을 때도 함께했고 슬픈 일이 있을 때도 우리 함께 했잖아요 우리 어린 자식들 나아서 함께 키우며 여기저기 좋은 일 궂은일 다 찾아다니며 함께했잖아요 참 행복했던 세월이었지요 그런데 철없던 우리 아이들 어른이 되는 동안의 모습은 나 혼자 지켜보고 있었네요 그대와 함께 못 보아 요즘 그대가 미웁기도 하면서 더 보고 싶고 그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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