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그리움
청원 이명희
하루 해가 다하고
어둠이 내리는데
그대 어찌
바람의 숲에 깃들어
나를 부르는가
하필이면 우리는
사람으로 태어나
한 줄에 꿰어놓은
미련한 그리움에
서로 목을 메는가
막막한 나의 눈물을 뿌려
그대 위로 할 수 있다면
우리 사랑 아픔이라 하지 않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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