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눈사람

2023. 1. 21. 07:07☆아름다운 시☆

그리운 눈사람 詩 / 안계종 젊은 날의 겨울 추억 꿈에 나타난 그 아이와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잊지 않고 찾아올까 살며시 창을 열고 동지섣달 기다렸습니다 새하얀 눈꽃이 춤을 추며 사뿐히 소복소복 쌓이니 추억 속에도 내립니다 오늘 밤 꿈에 임이 된 아이와 함께 놀던 고향의 눈밭에 그리운 모습을 만들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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