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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바람 같은 사람이 그리운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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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같은 사람이 그리운 날입니다 詩 / 임숙희 속마음을 다 보여도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좋을 괜찮은 사람이 그리운 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도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좋을 허물없는 사람이 그리운 날 따뜻한 말 한마디에 삶의 기쁨을 느끼며 말없이 포근한 포옹으로 위안을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소한 일상을 묻는 관심 어린 말 한마디에 가슴 따뜻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무심히 건넨 말 한마디에 웃고 우는 가슴을 어여쁜 말로 때로는 쓴소리로 마음을 흔드는 바람 같은 사람이 그리운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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