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오래된 가을 Cactus。 2022. 8. 15. 15:59 반응형 SMALL 오래된 가을 詩 / 천양희 새벽 강에 나가 홀로 울어 본 적이 있는가 늦은 것이 있다고 후회해 본 적이 있는가. 바람 속에 오래 서 있어 본 적이 있는가 한 잎 낙엽같이버림받은 기분에 젖은 적이 있는가. 한 사람을 나보다 더 사랑한 적이 있는가 증오보다 사랑이 조금 더 아프다고 말한 적이 있는가. 그런 날이 있는가 가을은 눈으로 보지 않고 마음으로 보는 것. 보라, 추억을 통해 우리는 지나간다. 반응형 LIST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선인장, 그 신비롭고 아름다운 세계...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월의 강 (10) 2022.09.04 새벽 커피 (17) 2022.08.22 8월 먹구름으로 한낮의 어둠 (0) 2022.08.11 계절의 길목에서 (0) 2022.08.06 여름 풍금 (0) 2022.07.31 '☆좋은 글☆' Related Articles 세월의 강 새벽 커피 8월 먹구름으로 한낮의 어둠 계절의 길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