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세월의 강 Cactus。 2022. 9. 4. 12:48 반응형 SMALL 세월의 강 詩 / 김연정 영영 떠나지 않을 듯한 폭염에 기세도 가을에 자리를 내어주고 저만치 가고 있는데 다만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떠나지 않는 오직 한 사람 그대는 내 안에 사랑 사랑한다 말 한마디 끝내 못한 채 보내야 했던 내 아픈 사랑 마음 밭에 묻었는데 세월에 강을 건너 망각의 강을 건너 이젠 빛바랜 옛사랑에 희미한 그림자이련만 이렇게 온종일 가을비가 촉촉이 내리는 날에 잊으려고 지워버린 그대는 그냥 그리움입니다 반응형 LIST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선인장, 그 신비롭고 아름다운 세계...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뭇잎 러브레터 (20) 2022.09.11 배롱나무꽃 (21) 2022.09.07 새벽 커피 (17) 2022.08.22 오래된 가을 (1) 2022.08.15 8월 먹구름으로 한낮의 어둠 (0) 2022.08.11 '☆좋은 글☆' Related Articles 나뭇잎 러브레터 배롱나무꽃 새벽 커피 오래된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