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SMALL

전체 글

커피 한잔 나누고 싶은 날 커피 한잔 나누고 싶은 날 청복(淸福 )한 송이 지나간 삶과 그리움 커피 한잔에도 가끔 추억을 녹일 수가 있고 그리움도 떠올리게 만드는 커피는 어떨 땐 인생의 쓴맛도 느끼게 되는 마음의 친구다 지나간 삶의 그리움 속 사랑이란 향기를 타고 와 화사한 꽃 같은 마음으로 친구와 함께 마시는 커피는 지친 삶에도 활력소가 된다 커피 한잔 나누고 싶은 날 그리울 때도 생각나는 커피 한잔은 친구들과 걷고 싶은 날에도 한잔의 커피를 마시면 행복을 느낄 수가 있어 마음의 위로가 되는 향기다 이세상 살아가는 동안 커피는 인생을 알게 하고 외로움 쓸쓸함이 찾아올 때도 한잔의 커피는 시름도 달래고 삶의 추억도 내려놓을 수 있던 커피는 내 인생의 추억이랍니다. 티스토리에 오신 걸 진심으로 축하합니다.'편집'으로 내용을 바꾸시거.. 더보기
가슴만 태우네 가슴만 태우네 영사 윤기명 보내고 다시 기다리고 만나서 주름살 새기면서 지내온 세월속에 덩그러니 남긴 그리움 밤하늘에 떠있는 달도 내 마음 같이 촉촉한걸 보면 그렇다고 하네요 그리워도 아쉬워도 서로가 말은 못하고 가슴만 태우네요 티스토리에 오신 걸 진심으로 축하합니다.'편집'으로 내용을 바꾸시거나, 삭제 후 '새 글을 작성'하셔도 됩니다.글 뿐만 아니라 블로그의 각종 설정을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블로그관리'를 확인해보세요. 더보기
코스모스 코스모스 詩 / 이해인 바람이 가을을 데리고 온 작은 언덕길엔 코스모스 코스모스 분홍빛 하얀빛 웃음의 물결 가느다란 몸매에 하늘을 달고 조용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소녀들 푸른 줄기마다 가을의 꿈 적시며 해맑게 웃는다 코스모스 코스모스 바람이 분다. 더보기
노을 노을 / 체동 김유숙 어린날의 나를두고 떠나지못한 내 엄마의 감지 못한 눈 나를 잊지못한 핏빛 그리움인가 하늘도 바다도 붉은 물감을 풀어 놓은 듯 아름답다 붉은 하늘 한 조각 떼어 더운 여름날 화채에 동동 띄어 놓을까 붉게 물든 바닷물 한 두레박 떠 와서 크리스털 와인잔에 담아 놓을까 홀로타는 마음 내 사랑빛깔 내 사랑을 외면한 너의 마음에 저리 고운 노을 네 마음 속 깊이 물들어 내 저리도록 아픈 마음 전해질 수 있다면... 티스토리에 오신 걸 진심으로 축하합니다.'편집'으로 내용을 바꾸시거나, 삭제 후 '새 글을 작성'하셔도 됩니다.글 뿐만 아니라 블로그의 각종 설정을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블로그관리'를 확인해보세요. 더보기
가을로 가는 길 가을로 가는 길 수련 / 이명례 가만가만 들려오는 가을 이야기들 을싸한 맘 다독이는 풀벌레 울음소리 로정길에 잡았던 손 그리움 때문인가 가슴 가득 못다 한 말 사랑의 밀어인가 는 정으로 갈잎 되어 가슴에 새겨두고 길목마다 물들여서 이 가을 수놓으리 더보기
눈치를 보는 내가 눈치를 보는 내가 목화/최영애 아름다운 세상을 살아가는데 세월이 흘러 나이가 들어 이제는 장년을 지나 노년층으로 전략하고 삶에 몸은 여기저기 아프고 아름다운 사회의 은 퇴를 해야 할 나이 요즈음은 100세 시대라는데 몸을 너무 많이 혹사시켜 병마와 싸우느라 좋은 시절을 뒤로하고 떠나는 사람들을 바라본다. 모두가 아쉬운 세월을 보내는 게 우리네 인생의 반환점 인가 보다 삼년만에 모처럼 가페 모임에 참석하고 보니 보이지 않는 회원이 있어 안부를 무르니 3명이나 타게 하였단다 인생무상 삼년이란 세월이 이렇게 변화 되었나 매말라가는 가믐처럼 서서이 시들어가나 보다 고령인 나를 남에 눈엔 어떻게 비춰질까 사방 눈치를 보게 된다.. 지치고 힘들때 클래식 명곡 티스토리에 오신 걸 진심으로 축하합니다.'편집'으로 내용.. 더보기
누구나 살면서 누구나 살면서 누구나 살면서 어느 날 문득 가슴 안쪽이 베인것 같은 통증을 느낄만치 낮선 그리움 한 조각 간직하고 있지 않은 사람 어디 있을까 단지 한편의 예쁜 시와 감미로운 음악으로 허기진 마음을 채우고 있을 뿐이지 누구나 살면서 어느 날 문득 그 사람 어깨에 기대어 참고 또 참았던 뜨거운 눈물 펑펑 쏟아내고 싶을 만치 보고 싶은 한 사람 없는 이 어디 있을까 단지 잊은 척 속마음 감추고 애써 웃고 있을 뿐이지 - 좋은 글 중에서 - 더보기
여름의 창을 닫습니다 여름의 창을 닫습니다 詩 / 임은숙 구월이 왔습니다 아직은 느낌 뿐인 가을입니다 시월에는 견주지 못할 향기를 조용히 펼쳐놓으며 내가 걷는 길 위에 가을이 왔습니다 여름을 배신한 바람이 청자빛 하늘을 배회하고 꽃잎마다에 가을을 담은 코스모스의 몸짓이 심히 가볍습니다 붉은 단풍을 하나 둘씩 터뜨리며 이제 가을은 서서히 키를 늘려가겠지요 꽃의 화려함을 부러워하지 않겠습니다 단풍의 눈부심을 사랑하겠습니다 이제 여름의 창을 닫습니다 티스토리에 오신 걸 진심으로 축하합니다.'편집'으로 내용을 바꾸시거나, 삭제 후 '새 글을 작성'하셔도 됩니다.글 뿐만 아니라 블로그의 각종 설정을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블로그관리'를 확인해보세요. 더보기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