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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시☆

크레파스가 없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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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파스가 없는거야 / 체동 김유숙 지나간 기억들은 아름다운 색채로 남아있질 않네 흘러간 흑백 사진처럼 가물거리는 아지랑이 같아 오래전에 마셔본 초콜릿 향기 감미로운 콜롬비아산 원두커피는 세월이 지나도 기억 할 수 있는데 마음속 담아둔 알록달록 삶의 향기는 왜 색깔이 변하는 거지 아마도 내 마음속은 삶을 채색 하는 크레파스가 없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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