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 글☆

마음이 흘러가는 물 이었으면

반응형
SMALL

마음이 흘러가는 물 이었으면 / 체동 김유숙 마음이 흘러가는 물 이었으면 좋겠어요 아픔도 그리움도 고이지 않고 물처럼 흘러 가니까요 마음이 하얀 빛이였으면 좋겠어요 까만 재가 된 아픔의 상처 붉은 핏빛 그리움도 하얀 마음에 닿으면 옅어지니까요 마음이 하늘이였으면 좋겠어요 하얀 구름도 그려놓고 새들도 그려놓고 수소 잔뜩 채운 에드벨룬도 띄어 놓게요.

 

 

티스토리에 오신 걸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편집'으로 내용을 바꾸시거나, 삭제 후 '새 글을 작성'하셔도 됩니다.
글 뿐만 아니라 블로그의 각종 설정을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블로그관리'를 확인해보세요.

반응형
LIST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정  (25) 2023.07.31
파도의 노래  (25) 2023.07.28
비가 큰 소리로 우네  (20) 2023.07.23
꽃그늘의 일상  (20) 2023.07.20
능소화 곱게 핀  (22) 2023.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