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연가
詩 / 이해인
우리 서로 사랑하면
언제라도 봄
겨울에도 봄
여름에도 봄
가을에도 봄
어디에나 봄이 있네
몸과 마음이 많이 아플수록
봄이 그리워서 봄이 좋아서
나는 너를
봄이라고 불렀고
너는 내게 와서
봄이 되었다
우리 서로 사랑하면
살아서도 죽어서도
언제라도 봄
티스토리에 오신 걸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편집'으로 내용을 바꾸시거나, 삭제 후 '새 글을 작성'하셔도 됩니다. 글 뿐만 아니라 블로그의 각종 설정을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블로그관리'를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