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 해 질 녘 풍경 Cactus。 2022. 6. 5. 13:53 반응형 SMALL 해 질 녘 풍경 / 노을풍경(김순자) 붉은 황혼 속 저무는 석양을 바라보며 서녘 바람 살랑대는 울타리 너머로 하루의 긴 그림자 아름다운 해 질 녘 풍경을 그려내고 저녁노을 무심히 내리는 베란다 난간 사이로 저 멀리 하늘 끝 그리운 모습들 추억은 바람처럼 흔들리며 하늘가 하얀 조각구름 서서히 얼굴을 감추며 흐르는 한 폭의 수채화처럼 저무는 해 질 녘 풍경이 빛과 어둠의 행간 사이로 기울며 포근한 둥지속에 또 하루를 누인다 반응형 LIST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선인장, 그 신비롭고 아름다운 세계...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아름다운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는 봄 (0) 2022.06.11 연꽃의 기도 (0) 2022.06.08 비오는 날의 재회 (0) 2022.06.03 사랑의 청춘 (0) 2022.05.30 세월의 강 건너 (0) 2022.05.27 '☆아름다운 시☆' Related Articles 가는 봄 연꽃의 기도 비오는 날의 재회 사랑의 청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