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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시☆

가슴속 사랑은 아직도 식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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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속 사랑은 아직도 식지 않았는데 /달문 그대는 봄비를 무척 좋아한다. 촉촉이 내리는 비가 오면 빗소리를 들으며 추억에 잠긴다. 바람이 불 땐 바람속을 같이 걸으면 내 마음속에 소리없이 다가와 잊지 못 할 아름다운 추억을 심어 놓고 홀연히 떠나가 버린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푸르고 푸른 저 언덕 위 녹음이 짙어 갈 때 가슴속 사랑은 아직도 식지 않았는데, 봄비속의 그 아름다운 추억은 아늑히 자꾸만 멀어져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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