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 미로 속을 거닐며 Cactus。 2021. 1. 7. 08:09 반응형 SMALL 미로 속을 거닐며 다감 이정애 자욱한 안개 희뿌연 한 세상이 내 맘을 아는 것만 같다 뭐라 말할 수도 없는 안개 속 묵묵히 기다리며 좋은 소식 있기만 하루하루를 바라봐야만 하는 답답함 안개 속을 거닌다 언제쯤 걷히려나 기다리는 초조한 이 마음도 이슬 사르르 녹듯 걷히면 좋으련만 가진 자가 쉬이 털지 못하니 숨이 막혀 터져버릴 것 같다 걷힐 듯 걷힐 듯 걷히지 않은 미로 속을 거닐며 안개 걷힐 그 순간을 기다려 본다. 반응형 LIST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선인장, 그 신비롭고 아름다운 세계...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아름다운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 벌 (0) 2021.01.13 임의 향기 (0) 2021.01.10 겨울 상념 (0) 2021.01.04 새해 아침 (0) 2021.01.01 인내(忍耐)의 마음으로 (0) 2020.12.29 '☆아름다운 시☆' Related Articles 천 벌 임의 향기 겨울 상념 새해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