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 겨울 상념 Cactus。 2021. 1. 4. 07:42 반응형 SMALL 겨울 상념 / 청원 이명희 사랑했던 날들의 추억 희미하게 사라져 간다 세상은 그대로인데 모든 것이 변한 것처럼 저 홀로 서운함이 깊어져간다 내 생애 가장 푸르렀던 날 잘못조차도 아름답게 물들어 아름답고 무성했던 기억을 끄집어낸다 잊혀져가는 날들을 만나고파 지나간 행간을 뒤적이며 한 겨울 볕살이 별꽃으로 피는 날 겨울을 품은 자작나무처럼 회색빛 하늘에 눈물 배인 시를 쓴다 마음은 한없이 다가가고 있지만 한 걸음도 떼지 못하는 반응형 LIST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선인장, 그 신비롭고 아름다운 세계...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아름다운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의 향기 (0) 2021.01.10 미로 속을 거닐며 (0) 2021.01.07 새해 아침 (0) 2021.01.01 인내(忍耐)의 마음으로 (0) 2020.12.29 햇살의 사랑 (0) 2020.12.26 '☆아름다운 시☆' Related Articles 임의 향기 미로 속을 거닐며 새해 아침 인내(忍耐)의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