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 그대 흔적 Cactus。 2020. 11. 16. 06:46 반응형 SMALL 그대 흔적 慕恩 최춘자 앉았다가 날아가 버린 새 앉은 자리 흔적 더듬는 나의 눈 빛 구름 너머 바람만 스치고 우울한 눈자위엔 이슬이 맺힌다 다시는 못 올 시간들 인 것을 불안한 그리움만 파닥이는 날개 함께 날지도 못했던 나뭇가지처럼 발자욱 언저리에 나를 묻는다 수 만리 먼 곳 그 머언 곳 그리움 부르터도 닿지 못할 길 사랑보다 그리움이 더 깊고 그리움보다 흔적이 더 가슴 아파라. 반응형 LIST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선인장, 그 신비롭고 아름다운 세계...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아름다운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침묵 속에서 (0) 2020.11.21 빗속에 숨은 그대 (0) 2020.11.18 슬픈 공식 (0) 2020.11.12 가을 그리움 (0) 2020.11.09 기억 저편으로 (0) 2020.11.05 '☆아름다운 시☆' Related Articles 침묵 속에서 빗속에 숨은 그대 슬픈 공식 가을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