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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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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 니콜 정옥란 하얗게 부서지는 맑은 아침 햇살처럼 눈이 부셔 차마 바라볼 수 없었던 당신은 이맘때면 어김없이 핏빛 그리움으로 찾아온다. 긴 동면을 버린 빛바랜 기억 속 겹겹이 쌓인 붉은 연정 바람결로 진한 유혹을 해도 차마 다가갈 수 없어 오늘도 마냥 바라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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