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칼국수,고추장 버섯 장칼국수 끓이는 법

저는 면보다는 밥파지만,

비오는 날엔 얼큰한 장칼국수가 생각나요.

고추장을 넣은 국물에

버섯을 가득넣어 끓인 장칼국수는

그야말로 별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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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면을 직접 만들어본 경험도 있지만,

오늘은 마트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면으로

집에 있는 다양한 야채들과 버섯을 넣어

얼큰하게 입맛 당기는 칼국수를 끓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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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손질만 잘하면

크게 어렵지 않으니,

집에서도 푸짐한 장칼국수로

입맛 살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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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칼국수2인분	양념
칼국수면 2덩이	고추장 2스푼
소고기 150g(불고기용)	고춧가루 1/2스푼
느타리버섯 1줌	된장 1스푼
팽이버섯 1봉지	국간장 1스푼
표고버섯 2개	멸치액젓 1/2스푼
알배추 3잎	다진마늘 1스푼
청경채 2개	식용유 1스푼
애호박 1/2개	생수 1.3L
양파 1/3개	후추 5번
대파 1/3대	생김가루 1공기
당근 1/4개	통깨 4스푼
고추 2개	참기름 1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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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채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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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파, 당근, 애호박, 대파, 고추는

채를 썰어 준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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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되는 야채는 냉장고 있는

자투리 야채들을 이용해주세요.

취향에 따라 변경및 생략, 가감하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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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일반고추대신 청양으로 사용해주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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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알배추는 손가락 두께로 썰어주시고,

청경채잎은 한잎씩 뜯어서 씻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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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느타리 버섯은 씻어서 가닥가닥 뜯고

표고버섯은 0.5cm 두께로 슬라이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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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팽이버섯도 밑동을 자르고

손으로 찢어서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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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밑재료 볶고 끓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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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소고기 150g을 준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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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쉽게 구할 수 있는

불고기용 고기를 준비했어요.

다른 부위의 고기도 크게 상관은 없지만,

이 레시피는 국물의 베이스가 고기 육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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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고기가 없다면,

멸치와 다시마를 넣어해물 육수를 내주셔도

시원한 국물 베이스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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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중불에 올린 웍에 식용유를 붓고

소고기와 대파를 넣어 볶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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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당근과 양파, 애호박, 다진 마늘을 넣고

양파가 불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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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의 단단한 식감의 야채가 있다면

지금 넣어서 같이 볶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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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생수 1.3L를 넣고 2분간 끓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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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단단한 재료가 어느정도 익으면

알배추도 넣어서 끓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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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양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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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된장 1스푼과 고추장 2스푼을 넣어

덩어지지 않도록 잘 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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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고춧가루 1큰술도 추가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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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는 맵기 조절을 할 수 있어요.

취향에 맞게 가감해주시고,

매운걸 못 드시면 생략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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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국간장 1스푼과

멸치액젓 1/2스푼을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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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액젓이 없다면

국간장 1/2스푼을 더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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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칼국수 면 끓이고 마무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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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육수가 끓으면 칼국수면은 채에 넣고

면에 붙은 전분가루를 탈탈 털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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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가루가 국물에 들어가면

육수가 걸쭉해지는데

경험상 너무 걸쭉하면

깔끔한 맛이 줄어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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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털어주시는게

적당한 국물의 되기를 만들수 있어요.

만약 더 깔끔한 육수를 원하시다면

면을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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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면은 뭉치지 않게 가닥가닥 넣어주시고

넣은 즉시 주걱으로 면을 흔들어 저으며

면끼리 붙지 않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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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준비한 청경채를 넣고 5분동안 중불에서

면과 함께 끓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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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5분후 버섯을 넣고

웍의 바닥에 있는 면을 위로

끌어올리듯이 섞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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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마지막으로 애호박과 고추를 넣고

중약불로 줄여 5분간 더 끓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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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이면서 면이 바닥에 붙을 수 있으니

중간중간 잘 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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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면을 넣고 총 10분간 끓여준 뒤

불을 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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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마지막으로 후추를 뿌리고

참기름 한 바퀴를 둘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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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에 칼국수를 담고

생김가루와 통깨를 뿌려주면

얼큰 장칼국수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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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을 넣어 얼큰하지만 맵지 않은 국물입니다.

다양한 야채들이 사이에서 씹히는

소고기의 맛도 잘 어우러져서

칼국수면이 호로록 잘 들어갑니다.

밥파인 저도 한그릇 거뜬히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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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칼국수 끓이는법

고추장 버섯 장칼국수 만드는법으로

맛있게 드시고 기운나는 하루 되세요~!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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