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 가을 햇살 Cactus。 2024. 10. 6. 11:24 반응형 SMALL 가을 햇살 청계 정헌영 가을 햇살 스미는 지금 당신은 떠나고 없고 그리운 마음 눈물 되어 뚝뚝 떨어져도 당신은 뒤돌아보지도 않고 그대로 걸어가 내요. 울창한 나뭇가지 사이로 스며든 고운 햇살 즈려밟고 걸어도 오직 당신 생각뿐 당신 없는 지금은 긴 산그림자가 햇살을 가립니다 어둠이 밀려와도 구만리 먼 하늘땅에 머물 당신 애타는 내 마음 조금이라도 전해 졌으면 당신이 좋아하는 가을 햇살 함께 볼 수 없는 애달픈 마음에 눈물만 훔칩니다 반응형 LIST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선인장, 그 신비롭고 아름다운 세계... '☆아름다운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행복 (28) 2024.11.12 익어가는 가을 (24) 2024.10.21 비 (24) 2024.09.22 노을 (27) 2024.09.08 등단 66년 황동규 시인 (22) 2024.09.03 '☆아름다운 시☆' Related Articles 가을 행복 익어가는 가을 비 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