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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시☆

바래진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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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래진 그리움 솔향 / 손숙자 긴 여운을 남기고 바래져 간 색채는 내 그리움 이어라 세월이 벌써 이만큼 흘렀는데 숱한 사연 담아 거목처럼 앉아 오 갈 줄 모르는 화상의 흔적들 아주 바래지기 전 사랑했었는지 꼭 한번 묻고 싶다 지금도 가슴은 뜨겁게 뛰는데 애써 잡은 한 가닥 그리움 하얀 서리 이고 앉은 내 머리 위 곧 백설이 내려앉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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