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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잊혀진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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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그리움 / 솔향 언제 이렇게 가슴 깊이 앉았는지 잠잠했던 가슴이 지금 술렁이고 파문이 일어요 잊지 않았는지 잊힌 줄 알았는데 숨겨놓은 흔적들이 성난 파도처럼 아우성침니다 잔잔한 미소와 기억 속에 가두어 둔 그대 그리운 체취가 해일처럼 밀려오네요 말해주세요 빗장을 단단히 걸어 놓지 못하는 이유는 사랑하기 때문 이라고. 끝날 기약도 없는 깊이 박힌 이 그리움 죽어 세상 끝나면 그땐 놓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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