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

2022. 11. 9. 07:49☆아름다운 시☆


무상 / 내 사랑의 풍금 가까이 있어도 멀어져 보이고 멀리 있어도 더 멀어져만 가니 가까이 있다 하여 다가갈 수 없고 멀리 있다 하여 가까워질 수 없듯 한번 떠나가면 그리움만 남고 이름 석 자 마저 잊혀만 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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