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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능소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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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 2 다감 이정애 길고 긴 가뭄 속에 애간장 태웠나 봐 목이 말라 숨을 거둔 친인척 옆에 서서 다시 올 임 기다리며 고운 자태 뽐내던 너 붉은 입술 드밀며 누구를 유혹할까 벌 나비 살랑대며 살며시 내민 손엔 어느새 사랑의 꿀물 한가득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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