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름다운 시☆

한 사람이 있었네

반응형
SMALL

한 사람이 있었네 / 동목 지소영 한 사람이 있어 그리움이라 했다네 한 설렘 있어 살아 있다 하네 세월을 버리지 않아 사람을 만나고 강물이 흐르듯 그렇게 바다가 되었다네 파도소리 물고기를 넘고 갯내음 속울음 보일 즈음 여명을 울며 갈매기는 투박한 날개 퍼덕인다네 헤어지기 싫어서 보고 싶어서.

반응형
LIST

'☆아름다운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 산책길에서  (0) 2021.04.05
고독한 밤  (0) 2021.04.02
사랑 캐는 아낙네  (0) 2021.03.27
어느 봄날에  (0) 2021.03.24
3월의 봄  (0) 2021.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