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 어느 봄날에 Cactus。 2020. 6. 24. 10:18 반응형 SMALL 어느 봄날에 / 청원 이명희 아이처럼 순수하고 맑은 웃음 길게 늘어뜨려 놓은 꽃들은 한 줌 아지랑이 손에 쥐고 앉아 시간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누리에 만판 흐드러진 세상 이야기 에워싼 향기 속 침묵이 되는 자리 전율처럼 온몸에 퍼지는 귀퉁배기 땅 찾아온 부질없는 그리움 만발한 꽃무리 사이 은빛 햇살은 격정을 진정 시키려는 듯 깊어진 포용과 넉넉한 사랑으로 가슴 뭉클한 풍경 토닥이고 있다 반응형 LIST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선인장, 그 신비롭고 아름다운 세계...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아름다운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를 쓴다는 것은 (0) 2020.07.01 한 사람 당신에게 (0) 2020.06.28 당 신 (0) 2020.06.21 그치 1 (0) 2020.06.18 샤스타 데이지 (0) 2020.06.15 '☆아름다운 시☆' Related Articles 시를 쓴다는 것은 한 사람 당신에게 당 신 그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