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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기억조차 할 수 없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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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조차 할 수 없는 너 藝香 도지현 어느 날 왜 내가 타인으로 느껴지는지 새삼 생경하고 낯설어 그럴 때 누군가를 생각한다는 것이 참으로 버거운 일이라 생각해 잊고자 해도 잊히지 않았던 사람인데 세월이 너무 많이 흘렀나 봐 그동안 너무 많은 일들이 있어 많은 것을 잃어버렸어 그래서 너조차 기억할 수 없어 멍청한 내가 되어 내가 누구인지도 때론 혼란인데 그러하더라도 너를 기억하지 못해 미안해 2017-05-08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藝香. 도지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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