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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이 약’ 무심코 계속 먹었더니 “어, 더 이상 안 듣네”…어떤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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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를 과다 사용하면 내성이 생겨서 약의 효과가 없어져 치료가 어려울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감기 증상이 있다고 집에 보관하던 항생제를 함부로 먹으면 안 된다. 항생제가 더 이상 듣지 않는 항생제 내성균 감염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병이 생겨도 치료를 어렵게 한다. 그런데도 항생제 처방은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항생제 남용 문제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항생제가 듣지 않는 사람들 “너무 많아”…사망자도 급증 추세

항생제가 더 이상 듣지 않는 항생제 내성균(CRE) 감염 환자가 최근 5년 사이 2.3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도 3.7배로 급증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CRE 감염증 발생 건수는 4만 2347건이었다. 사망자는 838명이다. 2020년 1만 8113건, 사망자 226명에서 크게 늘었다. CRE는 대표적인 항생제로 꼽히는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장내 세균이다.

 

다른 항생제도 듣지 않는 경우 많아병원 내 감염 주의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이 생기면 다른 항생제도 듣지 않는 경우가 많다. 폐렴, 패혈증, 요로감염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사망률이 최대 75%나 될 정도로 위험하다. 법정 감염병 중 2024년 사망자가 838명으로 가장 많았다. CRE 감염증은 노인이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병원 입원 중 감염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항생제 처방량 갈수록 늘어의사환자 모두 경각심 가져야

감기에는 항생제가 필요 없지만 과거 처방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의사는 물론 환자도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환자는 의사가 처방한 경우에만 항생제를 사용해야 한다. 항생제 내성은 보건 의료계의 중요한 과제다. 세계보건기구(WHO)까지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항생제 처방량은 2024년 5억 5517만 건이나 됐다. 2020년 3억 4767만 건에서 60%가량 늘었다.

 

감기에는 항생제 필요 없다개인 위생도 잘 지켜야

환자는 집에 보관하던 항생제를 함부로 먹으면 안 된다. 항상 의사 등 전문가와 상담한 후 복용해야 안전하다. 약사도 의사의 처방에 의해서만 항생제를 제공해야 한다. 특히 감기에는 항생제가 불필요하다는 것을 설명하는 것이 좋다. 지난해 질병관리청이 전국 보건교사 28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5%가 항생제 내성 교육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감염병이 유행하면 예방 접종, 손 씻기, 병원 방문 주의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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