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하고 시원한 굴 두부국과 굴전

 

 

 

추운날 뜨끈하게 끓여 먹는 굴국은

온몸에 따끈한 온기를 불어 넣어주는것 같은 느낌마저 들어요.

 

오늘은 바쁜 아침에도 간단하게 뚝딱 끓일수 있는

쉽고 맛있는 두부 굴국이예요~

 

 

 

 

 

 

 

*재료*

 

 

봉지굴 1봉지 (200g)

 

생수 3컵 (600ml), 무 한토막, 두부 1/2모.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2개, 송송 썬 대파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새우젓 1/2큰술, 소금, 후추 약간.

 

 

(밥숟가락 계량)

 

 

 

 

 

 

 

 

 

만들기

 

1. 굴은 흐르는 물에 소금을 약간 뿌려 살살 흔들어 씻어 물기를 빼서 준비해요.

 

2. 무는 나박나박 네모 썰기 하고, 두부도 무와 비슷한 크기로 깍뚝 썰고

고추와 대파는 송송 썰어요.

 

 

 

 

 

 

 

3. 물 3컵 정도에 무를 넣고 끓이다가 무가 살캉하게 익으면

두부를 넣어 살짝 더 끓여준 다음, 굴과 다진마늘을 넣어 한소끔 끓여요.

 

이때 떠오르는 거품은 걷어내요.

 

 

 

 

 

4. 굴을 넣고 국물이 끓어 오르면 새우젓과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청양 고추와 대파를 넣어 살짝만 더 끓여내면 완성이예요.

 

새우젓 대신 국간장으로 간을 해도 되구요, 마지막에 후추를 톡톡 뿌려 마무리해요.

이때 참기름을 약간 둘러도 좋아요.

 

 

 

 

 

담백하고 시원한 두부 굴국이예요.

 

육수를 따로 내지 않아도 무와 굴만으로 충분히 시원하고 감칠맛이 나서

바쁜 아침에도 후다닥 끓일수 있어요.

 

술 마신 다음날 해장국으로도 좋고,

부드러운 두부가 들어가서 청양고추만 빼면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아요.

 

 

 

 

 

 

 

 

매콤한 굴전도 맛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