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11월 Cactus。 2023. 11. 15. 15:18 반응형 SMALL 11월 詩 / 정연복 가을과 겨울을 살며시 잇는 달 그래서 1이라는 숫자 둘이 모여 다리 모양을 하고 있다. 아름다운 단풍의 시절이 영원할 수는 없는 법 생의 정점을 찍은 다음에는 겸손히 내려가야 하는 것. 쓸쓸히 지는 낙엽을 보며 삶의 깊이가 더해지고 나날이 추워지는 날씨 속에 따스한 사랑의 힘을 배우는 달. 반응형 LIST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선인장, 그 신비롭고 아름다운 세계...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 새벽 출근 (30) 2023.11.21 너에게 가고싶다 (31) 2023.11.18 담쟁이 넝쿨 (25) 2023.11.13 가을 이별의 몸살 (27) 2023.11.10 석양 2 (26) 2023.11.07 '☆좋은 글☆' Related Articles 그대 새벽 출근 너에게 가고싶다 담쟁이 넝쿨 가을 이별의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