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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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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조 / 체동 김유숙 낙조에 지나가는 구름이 붙들려 오도가도 못한 채 불 터고 있다 지는 해 나를 닮은 듯하여 울컥 서러움을 삼킨다 구름이 빨갛게 데어 안절부절 떠나지 못하고 내 마음도 석양에 데어 아리고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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