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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시☆

바라고 있던 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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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고 있던 봄비 천보/강윤오 산 천 초 목과 동 식물의 생명수 사람들에게도 생명을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둥그런 지구상에 꼭 있어야만 하는 물 하늘에서 비가 내려야 물이 되니 하늘을 우러러 감사할지 아는 마음 사람들뿐이겠는가 산 천 초 목들도 말을 못 할 뿐이지 갈증에 허덕이고 있는 만물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듯 오랫동안 기다리고 있던 봄비가 내리고 있으니 잔뜩 메말라 있던 대지에 시원한 오아시스가 되기를 바라고 있는 간절한 이 마음들 모두 한결같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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