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빈 강정

2023. 2. 25. 11:14☆아름다운 시☆


속 빈 강정-白山허정영 가던 길 돌아 강이 흐르는 곳에 우연을 묶어 두고 산을 덮은 구름이 되어 기억을 지워버리는 평온의 꼭짓점에 느낌표를 달고 오늘도 내일도 건너뛴 세월 훤히 보이는 마음끼리 서로 웃으며 살고프다 끝을 잃어버릴 한번쯤 삶을 지워버릴 그런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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