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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5월의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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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장미 
          / 小滴 이 해 룡
속품으로 품은 
오월의 장미여! 
목숨처럼 보듬은 
정혈의 몽우리는 깨져 
계절의 여왕답게 
붉은 나삼을 걸치고 있다. 
이마가 아리는 
따가운 봄 햇살 아래 
미움도 사랑으로 
번져오는 장미여 ! 
이슬 머금은 
도도한 장미꽃 
정열의 모습으로 
활활 불타오르고 있다. 
The Rose~Bette 

The Rose~Bette Mid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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