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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ctus 메인☆

비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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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사랑 /호쿠마 하늘도 슬픈가 봅니다 며칠을 퍼부어도 남아있는 내 눈물처럼 하염없이 바라보는 내 눈길 속에 잔영들이 서러움을 간직한 채 날 슬프게 합니다 그래요 잊어야 한다는 것도 여기서 멈춰야 한다는 것도 알아요 머리로는 정리가 되는데 가슴은 그대로인 것을 어찌해야 하나요 퍼붓는 비처럼 우리는 사랑을 했는데 쓸려내려 가는 추억이 슬픕니다 다시 내게 그런 사랑이 올까요 폭풍처럼 거센 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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