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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시☆

바람 속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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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 속의 여자 / 청원 이명희 세상에 사랑하는 일 보다 더 소중하고 기쁜 일 있을까 조바심 나 애태우고 주체할 수 없어 안타까워도 아물아물 거리는 아지랑이 같이 하늘을 가르는 번개같이 후드득 쏟아지는 소낙비같이 불시에 왔다가 사라져 아득한 후회가 밀려와도 오늘도 바람 부는 벌판에 서서 고독을 건너온 사랑 가슴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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