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설날

2021년 설날 五龍/김영근 새해 새로운 마음으로 설날을 맞으니 액운은 썩 물러가고 건강과 행운만 이 땅에 가득하라. 해가 바뀌고 한 살을 더 먹는 것은 편견과 아집은 과감하게 떨쳐버리고 그야말로 철이 들어 정도(正道)를 가기 위함이니 어찌 세상살이 힘들다고 제 마음대로만 살아가리. 코로나 때문에 그리운 사람들 직접 만나지는 못해도 조금만 참으면 살기 좋은 세상 오니 그때 가서 참고, 참았던 정의 보따리를 풀어 쌓인 회포를 풀리라. 모든 것은 다 때가 있으니 설날을 맞아 새로운 각오로 삶의 향방을 바로 알아 축복의 한해를 만들어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