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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ctus 메인☆

올해의 첫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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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첫눈 / 강촌 박성환 올해의 첫눈이 내린다 괜스레 설레게 반가운 첫눈 첫사랑의 예고편이라 했던가 하얀 눈발이 펄펄 첫눈치고는 많이도 내린다. 손톱에 봉선화 물들이고 첫눈이 오기를 기다린 마음 손톱에 봉선화 물 실반지만큼 아직도 남아있건마는 첫사랑 내임은 어디 가고 겨울로 가는 하얀 길은 흰머리만 희끗희끗 흩날리고 그리움으로 걷는 발길에 첫눈이라 금방 녹아 물기 먹은 낙엽만 밟히니 더 애처로운 마음이지만 세월이 흐르고 흘러도 첫눈은 여전히 마음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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