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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ctus 메인☆

안개가 삼킨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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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가 삼킨 세상           
                    향기 이정순
안개가 
도시를 삼켜버려
한치 앞도 보이지 않네
우리의 인생
한치 앞도 볼 수 없듯이 
세상사 
잊으랴 이리 덮어 놓았겠지!
암혹의 
세계로 빠진 듯한데 
어지러운 세상사
모두 묻고 가라는 뜻 일거다.
2020.11.16.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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