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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시☆

바다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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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사랑
          마루 박재성
초록별 지구에만
있는 줄 알았다
네 가슴에 있는 
바다는 몰랐다
주어도 
주어도 
받기만 하는 바다
어느 날
따뜻한 비가 내렸다
준 것보다 많이
나를 
삼킬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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