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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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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여니 붙잡을 수 없는 바람 한곳에 오래 머물지 못하는 그런 바람을 사랑했었습니다 오는 이 안 막고 가는 이 안 잡았기에 사랑이 머물다간 흔적들이 지워질 때까지 아파했습니다 또다시 부는 바람을 막을 수는 없지만 사랑은 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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